•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최한 「2020년 농업계학교 농산업 영농 취·창업캠프 경진대회」에서 미래전문농업경영인양성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순천청 팀’이 전국대학 창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산업 취·창업 역량을 함양한 우수 인재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해서 열렸다.
 
순천대 원예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순천청 팀(팀장 김정인)은 천연성분의 세포재생촉진물질인 PDRN성분을 함유한 ‘식물외상치료제’로 분재, 고목 등 고부가가치 식물의 상처치료제로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개발해 출전했다.

순천청 팀은 심사 결과, 우수한 효능 및 상품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12일 열린 시상식에서 농업계 학교 창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농정원장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순천대 배영환 단장(산업기계공학과)은 “농업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창업에 도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번 수상이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산업 분야의 획기적인 아이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동아리 운영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양성사업단은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으로 농대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교내·외 현장실습(장·단기), 취창업컨설팅, 농산업분야 자격증취득교육, 스마트농업교육, 취·창업동아리 등 교육을 100%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7개 동아리 팀이 취·창업 활동을 하고 있다. 본 사업단은 학생들의 농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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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순천청팀, 창업 부문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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