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석곡중학교(교장 고영진)는 2019년 5월 2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과연계 예술체험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광주국립박물관에서 진행된 '박물관큐레이터' 체험에서 학생들은 고대토기복원체험에 참여함으로써 교과와 연계된 전통문화유산의 가치함양과 전통예술의 역사적, 과학적복원에 대한 심층적 안목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오후 일정으로 ‘돌실 윈드 오케스트라’(이하 ‘돌실윈드’)는 5·18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64회 호남예술제에 참가하여 평소 근면하고 무엇에든 도전정신이 높은 석곡지역민의 특성을 보여주며 쟁쟁한 실력의 학교들을 제치고 최고상을 수상했다
 
‘돌실 윈드’는 관악기 및 타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서 2015년 11월 창단되어 석곡중학교 전교생 47명 모두가(플루트 9명, 클라리넷 9명, 색소폰 8명, 트럼펫 6명, 호른 2명, 튜바 2명, 유포늄 1명, 트롬본 6명, 타악기 6명)이 1인1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돌실 윈드’는 2월 예비 신입생을 포함한 겨울방학 악기캠프를 시작으로 호남예술제 출전을 준비하였으며 교사 박재홍의 지휘로 ‘MOANA O.S.T(Jay Bocook)’, ‘INTO THE STORM(James Swearingen)’를 연주하여 창단 4년만에 은상(1회)과 금상(2회)에 이은 초•중등 합주부문 종합 최고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돌실윈드’ 악장인 오미루(3학년) 학생은 “호남예술제를 위해 매일 아침연습 15분동안 잠깐이라도 매일 꾸준한 노력으로 준비한 것이 빛을 발하게 되어 기쁘고, 선후배사이에도 우애가 깊어져 공동체로서 하모니를 알게 되어, 더욱 더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 참가할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도 기본을 잊지 않고 꾸준한 노력을 하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자신감으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돌실윈드’는 여름방학 악기캠프(7월 22일 ~ 8월 2일 : 교내일원) 운영 및 전국관악경연대회(8월 21일 : 김해서부문화예술회관) 출전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또한, 석곡중학교 ‘돌실 윈드 오케스트라’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미래성장을 이끌어 갈 중심축으로 우리 학생들이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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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석곡중, 제 64회 호남예술제 초•중등 합주부문 종합우승 최고상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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