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8월 14일 나주시 빛가람 일대에서 나주 관내의 맘-품지원단 학생들에게 ‘소중한 너를 위(Wee)한 하루’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행사의 전 과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절차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주 맘-품지원단은 관내 배려대상 학생과 1:1로 결연된 멘토링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관내 학부모 멘토 10명과 학생 멘티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소중한 너를 위(Wee)한 하루 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향유하고, 친밀한 상호작용을 경험함으로써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맘-품지원단 멘토와 멘티, 학교지원센터 전문인력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평소에 멘티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롤러존 체험과 서바이벌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을 경험하는 시간과 더불어 서로에 대한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긍정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었다.

 

김미숙 멘토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와 만나더라도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많았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롤러도 타고 맛있는 밥도 먹으며 행복해하는 아이를 바라보니 뿌듯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엄마의 품을 제공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보였다.

 

김영길 나주교육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 또한 맘-품지원단의 관심과 애정은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힘을 준다고 본다. 한명 한명 소중한 우리 아이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며 멘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랬다.

 

나주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 아이들에게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돌봄을 제공하는 맘-품지원단의 노고를 덜어주기 위하여 아이들의 정서적·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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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맘(Mom,心)-품지원단 단체 활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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