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 Wee센터는 5월 29일(금), Wee클래스가 구축되어 있지 않은 소규모 학교인 노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일 Wee센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노동초등학교의 학생들 중 학교 부적응 및 위기 학생들은 Wee센터 소속 순회상담교사가 주1회 학교로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여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위기관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상담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은 상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함으로 상담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자 이번 1일 체험을 기획했다.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상담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친구들과의 관계형성을 위해 걱정인형 만들기, 미니레고만들기, 재미있는 심리테스트, 소원나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상담은 아주 큰일이나 어려운 일이 생기면 받는 것인 줄 알았는데, 선생님들과 재밌는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니 마음이 편하다며 학교에 상담실이 있으면 자주 이용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백남근 보성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보성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교직원들의 수고가 오늘도 빛을 발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보성교육지원청에서는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7888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보성교육지원청, 찾아가는 1일 Wee센터 체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