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길훈)은 지난 5월 20일(수)부터 5월 30일(토)까지 10일간 순천교육지원청과 순천시 청년회의소와 공동으로 교육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하여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 카펫 설치 및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옐로 카펫은 보행자,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설치되는 안전 시설물의 한 종류로 주변 여건 등으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울 경우 어린이들의 보호를 위해 삼각형 모양으로 노랗게 색칠하여 어린이들은 안전한 영역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고, 운전자들에게는 시인성을 높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금번 설치 대상학교는 기존 중앙초, 용당초, 풍덕초, 남산초 4개교 12개소의 보수 공사와  매안초등학교에서 신규 설치가 진행되며, 옐로 카펫 이외에도 교통안전 표지판과 스티커도 함께 설치했다.

 
2018년에는 신대초, 순천남산초, 순천중앙초, 순천풍덕초, 순천용당초 5교, 2019년에는 순천팔마초, 순천신흥초, 좌야초, 순천이수초 등 3년동안 총 15교에 설치 및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순천 매안초등학교 김병훈 선생님(매안초 교감)은 “우리 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순천교육지원청과 순천시 청년회의소에서 적극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학교 앞에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신호등 신호를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길훈 순천교육장은 “순천의 학생들을 위해 선뜻 나서서 캠페인 활동을 해주는 순천시 청년회의소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옐로 카펫 설치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학교 앞 작은 변화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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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학교안전 지킴이 옐로 카펫 설치 및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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