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호남대학교의 ‘2020 HNU-챔피언’ e스포츠대회(2020멸망전) 왕좌는 누가 차지할 것인가?

 

호남대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재택수업과 생활방역 등으로 지쳐 있는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학과별 기량을 겨루는 ‘2020 HNU-챔피언’대회(2020멸망전)의 결승전이 6월 8일 오전 10시 호남대학교 IT스퀘어 1층 강당에 마련된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다.

 

e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정연철)와 총학생회(회장 강민우)주관으로 6월 3일부터 24개 팀이 열전을 펼쳐온 이번 대회 결승에는 경찰행정학과와 경영학부가 진출해 챔피언을 가린다.

 

 

6월 5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경찰행정학과의 ‘HNU POLICE’팀(한창호, 박지훈, 박건우, 서선혁, 김재원)은 소방행정학과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 팀은 팀원 5명 전원이 1학년 신입생이지만 모두 뛰어난 게임실력으로 보여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경영학부 ‘이모상금 외상이요’팀(신비, 정환범, 이찬주, 김동주, 장도원)은 영어영문학과와 컴퓨터공학과Ⅰ, 호텔경영학과를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선수 5명 가운데 3학년 1명을 제외하고 4명이 1학년 신입생으로 구성돼 대회의 개최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6월 5일 IT스퀘어 1층 강당에 마련된 특설 경기장에서 배틀그라운드 종목으로 치른 유학생들의 이벤트 경기에서는 중국 유학생들로 구성된 White Give와 4K 팀이 결승에 진출, 6월 8일 오후 1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됐다.

 

유학생들의 이벤트 경기에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8개 유학생팀이 참여해 유학생들의 e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반영했다.

 

이번 대회 결승경기는 6월 8일 오전 10시 IT스퀘어 1층 강당에 마련된 특설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유학생들의 이벤트 경기 결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린다. 결승 경기 실황은 유튜브 호남대TV로 라이브 방송될 예정이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총장상과 함께 상금 1백만원, 준우승팀은 50만원, 3위 두팀에게는 각 20만원, 팀플레이상 한팀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유학생들의 이벤트경기 입상팀에게도 총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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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e스포츠대회 최종 왕좌 8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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