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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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14일 용면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불량한 자전거 여행’의 김남중 동화작가를 초청해 저자와의 만남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저자와의 만남’ 강연회는 작가의 문학세계를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학교의 신청을 받아 담양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나를 찾아가는 담빛 인문학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올해에는 김성범, 김해등, 김남중, 김경희, 공선옥 등 국내 작가를 초청하여 집필 계기, 책에 담긴 인물과 이야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학생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용면초 학생들은 초청된 김남중 작가의‘불량한 자전거 여행’을 미리 읽고 독서 골든벨, 상상하여 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강연회에서는 학생들에게 동화책에 나오는 인물들의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하고 학생들의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미리 읽은 책을 통해 작가와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작가 사인회 등 저자와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용면초 김경수 교장은“책을 읽고 작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다른 어떤 독후 활동보다 훨씬 의미 있는 활동이며 작품 속 주인공들의 삶을 이해함으로써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담양교육지원청 인문학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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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2020. 나를 찾아가는 담빛 인문학, 저자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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