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장성군의 독거노인 주거시설인 ‘사랑의집’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군에 따르면 밀알중앙회 장성지회와 자매회 회원 20여 명이 사랑의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사랑의집 앞마당에서 삼계탕 130인분을 마련해 입주자 등에게 직접 배달했다.

 

사랑의집 입주자 김모 씨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스레 삼계탕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따스한 마음이 담긴 보양식을 먹으니 더욱 힘이 난다”고 말했다.

 

장성밀알회는 매년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왔다. 밀알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밀알회 회원들이 찾은 사랑의집은 지난 2009년 독거노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무상으로 건축한 시설이다. 사랑의집 건립사업을 유치한 장성군은 보건소 등 각종 공공시설이 밀집해 있는 장성읍 시가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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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독거노인 주거시설 ‘사랑의집’에는…“이웃 사랑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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