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제50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를 ‘제12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기후행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 지구의 날
미국 캘리포니아州 원유 유출사고(’69)를 계기로, ‘70.4.22일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민간중심운동(韓, 1995년부터 민간환경단체 중심으로 행사추진, 정부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 지정 홍보)

 

이번 캠페인은 ‘SOS, 기후행동! 나의 지구를 구해줘’를 주제로 소등행사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 등 기후행동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소등행사는 22일 밤 8시 시청 등 공공기관 건물과 아파트 등에서 전국에서 동시에 10분간 실시된다.

 

온라인 캠페인은 국제기후환경센터 인스타그램(@icec.gwangju)과 페이스북(@icecgj)에서 열린다. 기후변화 퀴즈를 풀거나 녹색생활실천 행동 인증사진 또는 기후변화대응 슬로건 손글씨 작성 사진을 찍어 올리면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전달한다.

 

광주시는 매년 기후변화주간을 정해 기후행동 캠페인을 펼쳐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행사는 최소화하고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동훈 시 기후대기과장은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 온난화 등 이상 기후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어 각 가정에서 불필요한 전등 끄기, 사용하지 않은 전열기 코드 뽑기 등 작은 실천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소등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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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기후행동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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