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코로나 19 여파로 2020년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되는 한 편 어버이날을 앞두고 특별한 행사를 하고 있는 이들을 만났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2동 마을활동가 김정희 씨는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님과 자녀들에게 선물이 아닌 마음으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어버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화정 2동 초중고 학생들과 함께 회의와 기획을 통해 사진 촬영 및 영상을 편집 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모든 제작된 사진과 영상은 본인의 폰으로 직접 전송할 수 있도록 도와 드렸다.


행사에 참여했던 화정경로당 어르신은 젊은사람이 2층에 함께 있기 때문에 이런 현대식으로 편지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고, 봉사 활동에 함께했던 중학생 친구는 코로나로 모든 봉사활동도 쉬고 있는데 이렇게 훈훈한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즐겁다고 전했다.

마을활동가 김정희 씨는 서구청사업 경로당유휴공간 임대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해 채택돼 화정경로당 2층에 마을주민 누구라도 무료로 이용할 수있는 커뮤니티 센터를 구성했으며 마을과 서로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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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특별 행사, 마을활동가 김정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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