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박지혜 기자]

 

경북 상주 은척초등학교(교장 김진탁)에서는 지난 5월 20일(수)부터 전교생 등교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긴급돌봄 형태로 진행해오면서 학생들의 예방수칙 준수, 방역소독 등을 통해 등교수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지난 4월 온라인개학이 시작되고, 온라인으로 전교임원 및 학급임원선거를 실시했으며 등교수업이 시작된 5월 20일 김진탁 교장이 직접 본교와 분교 각 교실을 방문해 ‘워킹스루’ 방식으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등교수업을 하고 난 학생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들을 담임선생님과 직접 만나서 모르는 공부도 묻고, 친구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활 속 2m 거리두기,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평소보다 지켜야되는 수칙이 많아진 학교생활이지만 학생들로 북적이고, 웃음소리가 퍼지는 학교가 너무 좋다며 학생 뿐만 아니라 교직원 모두 학생들의 등교를 환영했다.

 

한편, 상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등교개학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김종환 교육장이 축하떡을 보내주어 학생들과 교실에서 맛있게 먹기도 했다.

 

경북도교육청에서도 등교개학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방문을 통해 은척초의 질서있는 모습과 학생들의 예방수칙 준수 모습 등을 보고 “체계화되고, 안정적으로 준비된 모습에서 안심이 된다.”라며 지속적이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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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은척초, "너희들이 와야 비로소 봄이란다. 얘들아 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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