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Wee센터는 4월 7일(화)에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금정, 시종밝은)을 방문하여 센터 상황을 확인하고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파악하는 등 지원 방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심리,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보호 및 가정 기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현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개학연기에 따라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금정지역아동센터 김순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아동들의 센터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돌봄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하였으며 각 센터에서는 매일 소독 및 발열체크, 시설 외부인 출입제한, 유증상 관계자·아동 업무배제 또는 등원중단 등 방역조치를 하여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Wee센터는 정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 학부모들과 지속적인 상담을 하고 위기 시 바로 연락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또한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학생들은 가정방문상담을 진행하기로 하고 병원 연계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은 내방상담 및 치료비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애 교육장은 “지역아동센터와 교육청Wee센터의 연계로 학생들에게 교육적 지원과 정서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가족들이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영암 내 모든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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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Wee센터와 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하는 마음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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