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강원도 휘닉스평창스키장 모글코스에서 지난 1, 2일 양일간 열린 글로벌 섬유기업 한솔섬유(주)(회장 이신재) 주최 제6회 '한솔섬유배 아름다운스키 Interski Festival'(이하 한솔배)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솔배는 스키선수의 육성 및 스키산업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대회를 개최, 이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상금은 작년 약 1억 8천만 원에서 1억 9천만 원으로 더 늘어났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스키 대회이자 스키어들의 축제이다.

 

경기는 롱턴, 숏턴, 종합활강, 모글, 듀얼숏턴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부문은 초·중등부 꿈나무, 아마추어 남녀, 일반부 남녀, 시니어부문으로 올해는 총 389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수백 명의 갤러리가 모여 열띤 응원을 펼쳤다.

 

시니어부는 오종환, 김형배, 윤병욱 선수가 1, 2, 3위를 차지했으며 작년 대회까지 2연패를 했던 김기웅 선수는 6위를 차지하며 3연패 달성에 실패, 아쉬움을 남겼다.

 

일반남자 종합부문은 김하영, 고태연, 김문기 선수가 1, 2, 3위를 차지했고 듀얼숏턴부문은 주현식, 고태연, 후세 타카시 선수가 1, 2, 3위를 차지했다.

▲ 추주연 선수(2019년 한솔배)


일반여자 종합부문은 카네코 아유미, 추주연, 이현지 선수가 1, 2, 3위를 차지했고 듀얼숏턴부문은 추주연, 카네코 아유미, 주사랑 선수가 1, 2,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정다솔 선수가 시즌 초반 부상으로 불참했고, 작년 대회 종합부문 2위, 듀얼숏턴부문 3위를 했던 추주연 선수가 종합부문 2위, 듀얼숏턴부문 1위를 하며 스키 강자임을 입증했다.

 

남자 아마추어부문은 황인섭, 허우진, 강준규 선수가, 여자 아마추어부문은 김연서, 한지윤, 노진아 선수가 1, 2, 3위를 차지했다.

 

꿈나무 초등시니어부문 남자는 김상서, 전호영, 오지환, 여자는 정선우, 윤채원, 고서진, 꿈나무중등부 남자는 김신후, 송성주, 김강민 선수가 1, 2, 3위를 차지했고 중등부 여자는 윤채이, 정하윤 선수가 1, 2위를 차지했다.


참가 선수들의 화려하고 뛰어난 기량과 선수들 간의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모습은 갤러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었고, 갤러리들의 질서 있는 수준 높은 관람 문화를 볼 수 있었던 대회였으며, 대회 기간 내내 축제 같은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2021년에는 제7회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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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솔섬유배 아름다운스키 Interski Festival'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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