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0년도 상반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발명 교육 운영 성과 공유와 소통을 통한 슬기로운 인천발명교육 실천을 위해 지난 7월 31일(금) 인천 송도오라카이호텔에서, 2020년 상반기 인천발명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2020학년도 발명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교원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발명교육협의체 역량 강화 및 발명 교육 사업별 담당자 협의를 통한 발명 교육 내실을 꾀하는 자리였다. 


인천 관내 11개 발명교육센터장 및 관내 발명 교육 관련 교육 전문직원으로 구성된 분과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발명 교육 활성화 방안과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그리고 발명교육중심학교 담당 교사로 구성된 분과에서는 2020년 COVID-19로 인한 온라인 발명 교육 내실화 방안, ㈜포스코건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시교육청이 연계해 진행한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발명 교육 사업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인천초등발명교육지원단 분과 협의에서는 교과연계 발명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제22회 인천과학대제전 연계 발명 교육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에 대한 사업을 구상했다.

 

‘미래 교육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박상민 연구소장은 서울형 메이커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과 실천 모습을 소개하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자율성, 협력, 공유를 강화하고, 창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인천발명교육협의체 의장인 임항빈(인천학익초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는 등 발명 교육 현장의 많은 어려움과 고비가 있었지만 슬기롭고 용기 있게 극복해 주신 발명교육센터 교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인천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 김동호 과장은 “포스트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맞이해 발명교육센터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책임감 있게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인천형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을 통해 국가 AI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의 발명 학생들을 위한 내실 있는 발명 교육을 하반기에도 이어서 실천하기로 다짐했고,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 모색을 통해 2020년 하반기에 인천발명교육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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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2020 상반기 인천발명교육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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