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14번 확진자 관련 김종식 목포시장 발표 사진).jpg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은 9일 “금번 14번 확진자는 연휴기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로 지역사회 추가전파 차단을 하는데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다중이용시설에서 많은 사람과 접촉한 후 증상 발현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시길”당부하며 14번 확진자 발생 경로를 밝혔다.   


확진자는 석현동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10월 2일부터 증상이 나타났으며 10월 8일 확정됐다. 자세한 이동 동선은 9월 30일 확진자의 자택에 16시경 광주시에 거주하는 아들의 지인 가족 등 4명이 방문하여 머물다 17시에 귀경했다. 해당일 방문자의 진단검사는 광주시에서 진행 중이다.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자택 - 10월 4일 인천에 거주하는 조카 3명이 확진자 자택을 방문 2명은 5분, 1명은 1박 후 귀경 - 10월 5일은 자택 - 10월 6일 12시 남편이 운전하여 13시 30분경 광주 농성동 소재 약국을 방문하여 건강기능식품을 구입 후 17시경 목포 자택으로 귀가 - 10월 7일 어지럼증으로 17시 20분 중앙병원에 방문하여 17시 40분 응급실에서 진료 중 코로나19가 의심되어 음압병실에 이동 조치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 10월 8일 20시 40분 최종 양성판정 받아 23시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14번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병원 근무자, 응급실 진료환자 등 총 4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긴급시행 한 결과 현재 36명은 음성판정 되었고, 6명은 검사 중이다. 

 

목포시는 확진자 주거지 및 병원 응급실에 대해 긴급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이번 확진자의 경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경우로 정밀한 역학조사를 통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즉시 알리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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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19 14번째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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