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제29회 ‘유재라 봉사상’ 「교육부문」에 제주 월랑초등학교 고명신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유재라 봉사상’은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1970년에 설립된 유한재단에서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故 유재라 여사의 사회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사회에 헌신․봉사하는 여성 중에서 교육, 보건, 복지 등 분야별로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 봉사상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교육경력 20년 이상의 초등학교 여교사 추천 의뢰에 의해 교육청의 심의를 거쳐 추천한 바 있으며, 유한재단의 최종 선정을 통해 확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9일 주식회사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2500만 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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