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0-20(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17일부터 ‘별밤 미술관’ 두 번째 전시로 이호국 초대전 <선을 그으며>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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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2(Going on a picnic 2)_606*909Cm_30M_Oil on Canvas

 

별밤 미술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비대면 전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도심 속 찾아가는 미술 전시관이다.

 

이번 전시에서 이호국 작가는 광주 푸른길 풍경을 담은 ‘나들이’ 연작을 선뵌다. 이 작품들은 일정한 방향의 고르고 반복적인 선들로 구성돼있다. 부드럽고 따뜻한 색채의 이 선들은 때론 나무와 사람으로, 때론 배경을 이루며 작품 전체에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 작가는 작업노트에서 “선이 나의 조형언어이며 아이들과 나무는 행복을 전해주는 매개체이다”라고 밝혔다. 

 

김이천 미술평론가는 나들이 연작에 대해 “겨우내 얼었던 대지와 나무에 싹과 움이 돋아 소생의 환희를 즐거운 모습으로 노래한다”라며 “우리에게 행복과 위안을 주는 예술, 이호국의 그림이 갖는 미덕이지 않을까”라고 평했다.

 

전남 강진이 고향인 작가는 지역을 대표하는 서양화가다. 목포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개인전과 각종 국내외 아트페어, 단체초대전에 참가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 생활공간인 쌍암공원에 지난 달 17일 문을 연 별밤 미술관은, 야간 특화 전시로 지역사회 안팎의 호평을 받으며 문화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미술관은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365일 운영된다. 별밤 미술관과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3686)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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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암공원 별밤 미술관, 이호국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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