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중앙도서관이 어린이들의 인문학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책이랑 놀아요’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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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책이랑 놀아요’는 신청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일주일에 두 번씩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손 유희, 독서미술, 전래놀이, 리딩푸드 등 계절과 주제에 맞는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에게 엄마 품처럼 따뜻함이 묻어나는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해  감수성을 기르고, 놀이 활동을 통해 신체감각을 일깨워주고 있다.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찾아가는 책이랑 놀아요’는 학부모와 아동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광주중앙도서관은 유치원생 견학 방문 프로그램 ‘일일도서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동화구연 및 아이들이 스스로 읽고 싶은 책 찾아 읽기 등을 통해 도서관을 처음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장을 만들어 주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좋은 책 읽어주기와 영어그림책 읽어주기를 진행해 책을 읽어주는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광주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재구조화 사업으로 인해 임시 휴관함에 따라 도서관내 독서프로그램은 이달 10월까지 운영된다. 재개관 시기는 오는 2021년 7월경으로 미래형 청소년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언제든지 책을 읽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광주중앙도서관 이랑순 관장은 “우리 아이들이 책과 함께 자랄 수 있도록 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세심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책 읽어주는 소리인 만큼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워주는 책 읽기의 힘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어린이실(☎ 062-607-13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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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도서관, ‘찾아가는 책이랑 놀아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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