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흥)은 10월 27 ~ 28일, 2일 간 신안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신안신의중학교 체육관에서 「쌉파서블」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진로페스티벌’을 진행했다.

 
4회를 맞는 ‘찾아가는 진로페스티벌’은 도서 지역의 특성상 육지 지역의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진로직업관련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모두를 위한 교육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통이 불편하여 신안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신의·하의·장산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서 2017년(안좌, 팔금, 자은, 암태), 2018년 (임자, 지도, 증도), 2019년(압해권역)에서 진행했다.

 
신안신의중학교의 밴드부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5개의 직업군으로 나누어 8개의 체험 부스와 법무부의 ‘찾아가는 로파크’ 체험 버스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자기를 이해하고, 각 직업의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멀리 도시까지 나가지 않아도 직업 멘토들과 함께 궁금했던 직업들을 체험하고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해 했으며, 신안신의중학교 오권묵 교무부장은 “신안교육지원청의 찾아가는 진로페스티벌은 진로직업 정보 취약 지역인 도서 지역에 매우 적절한 프로그램이다. 감사하고 이후에도 더욱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재흥 담양교육장은 “신안의 아이들이 꿈을 품고 미래 사회의 창의적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의 강점을 살린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여 자긍심을 지닌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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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 신안 아이들의 꿈을 위한 한마당! 찾아가는 진로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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