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날 운영
소통·공감·나눔을 통한 미래교실 만들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은 30일(금) 관내 초·중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수업나눔과 혁신을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날 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행사가 어려워 전문적학습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초청 강의와 포스트 코로나 블렌디드 수업을 위한 소규모 그룹 토론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미래 교실수업 속에서 유용한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졌고, 학교별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나눔을 통해 참여 교원들은 본인이 소속된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운영상황, 자랑, 고민거리 및 교육지원청에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신광초 조○○ 교사는 “교육활동 중 생긴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 좋았고 내가 소속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완 함평교육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업활동을 고민하는 선생님의 노력에 감사하며 교원들이 지속적인 관계 속에서 집단지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