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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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가족지원프로그램으로 가족사진 촬영과 가족 상담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직업 특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화합을 도모하고 추억을 쌓기 위해 실시됐다. 사진 촬영은 익산 관내 전문 사진관에서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주말에 진행했고 총 19가족이 참석했다. 더 멋진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옷도 맞춰 입어보고 다양한 모습도 연출하며 함께 웃는 모습을 담아보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가족 상담 프로그램」은 가족의 다양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해 건강한 가족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상담은 총 5가족으로 한 가족당 1시간씩 8회기 동안 진행됐으며, 가족 간 결속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가족 구성원이 모두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 상담을 받으면서 아이를 이해할 수 있었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가족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었는데,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 덕분에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지원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수경 익산교육장은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건강한 가족상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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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대상 학생가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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