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지난 12일 2020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13개 여성단체가 함께하는 ‘여성단체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마음축제.jpg

 

동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13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양동옥 한국젠더문화연구원 원장이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에도 동의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고 건강한 성적 의사소통을 통한 양성평등 의식개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진행된 여성단체 한마음축제에서는 김용희 동구여성단체협의회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육아와 돌봄에 심신이 지친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담꾸러미’를 자체 제작해 190명의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배부했다.

 

꾸러미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양성평등 동화책 ‘우리 할머니는 페미니스트’, 완경기 여성의 건강을 위한 ‘테라헤르츠’ 원석 수제팔찌, 동구 여성 응원 수제스카프, 우울감 해소를 위한 수제 레몬청 등을 보냉백에 담아 전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7기 들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정책들이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구의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여성뿐만 아니라 동구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

  • 5269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양성평등 포용·행복한 동구 만들어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