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삼산초, 작은 학교로 찾아오는 ‘수학체험학습’ 활동 실시

최종편집 2024-04-23(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삼산초등학교(교장 안혜자)는 지난 11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삼산초등학교 각 학년 교실에서 학년군으로 구분하여 보고, 만지고, 느끼는 활동 중심의 ‘찾아오는 수학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찾아오는 수학체험학습’에서는 1-2학년은 나만의 피젯스피너와 트리스켈볼 만들기, 3-4학년은 나비퍼즐, 아이큐퍼즐 공만들기, 5-6학년은 아이큐 퍼즐램프와 미니지오밴드 만들기를 했다.

수학과 관련한 특화된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수학적 원리를 이용한 보드게임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기르며,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제를 창의 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교과서로만 배우는 수학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활동 중심의 수학 체험학습을 통해 수학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재미있다는 긍정적인 인식과 수학적인 호기심을 갖게 한 것이 큰 성과라고 할 수 있겠다.

‘찾아오는 수학체험학습’에 참가한 6학년 정다훈 학생은 “지오밴드로 구를 만들어 본게 신기했고, 수학 보드게임을 친구들과 함께해서 무척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표현하였고, 이 행사를 주관한 삼산초등학교 안혜자 교장 선생님은 “다양한 수학체험학습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신장하고 수학적 호기심과 즐거움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표현했다.

삼산초등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와 방법을 찾고 있으며 학생들의 꿈과 소질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호남본부 조만철 기자 2580news@daum.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