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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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관동초등학교(교장 윤상현) 5학년 7반 학생들은 지난 11월 19일 전국 350여 개 학급이 참가한 ‘제20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전국 1위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생활화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전국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해 관동초는 작년 2019년에도 서동욱 교사의 지도아래 이 대회에 출전해 경남지역 예선,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20년 올해에는 전국 1위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수상 학급인 5학년 7반 학생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경남도지사상과 함께 총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평소 김해 관동초 5학년 7반 학생들은 서동욱 담임교사와 함께 화재 발생 원인과 예방법,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 응급처치 방법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꾸준히 학습하고 실천해 나갔다. 그리고 교육부 요청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구학교의 풍부한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하여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가정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우리 집 화재안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우리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우리 가정 화재안전 지도>를 그려보며 가정에서의 화재 안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관동초 윤상현 교장은 “작년 대회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전국 1위라는 쾌거를 거두어 정말 기쁘다. 우리 관동초 어린이들이 화재와 생활안전에 관한 지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하고 이를 통해 불조심의 생활화, 위기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것 같다. 앞으로도 안전 어린이가 되어 안전한 세상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라고 담임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앞으로도 관동초등학교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으로 불조심 생활화 및 안전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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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관동초, '제20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서 전국 1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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