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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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석암초등학교(교장 조수자) 김성찬(40) 교사가 2020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과학 교육계에서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이 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과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수여한다.

 

김성찬 교사는 인천시 남부과학교육관 담당교사로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학교육 실시, 소속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참여형 과학수업 모델 연구와 적용, 서해 5도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한 과학놀이 마당 참여를 통한 과학 문화 확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과 수업 이외에도 과학동아리 지도, 영재키움 멘토링 활동, 시민과 함께하는 영재교육 페스티벌 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스팀캠프, 사랑방 교사 연수, 초등 과학실험 길라잡이 연수 등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김성찬 교사는 "함께 활동한 아이들과 활동을 지원해준 동료교사들에게 감사하다. 과학교사로서 받을 수 있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앞으로 더 겸손히 과학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석암초 조수자 교장은 교육의 질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에서 결정된다. 김성찬 교사와 같이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열심히 연구하는 열정은 다른 교사에게도 모범이 되는 좋은 사례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서울에서 열리며, 김성찬 교사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이, 학교에는 학교발전기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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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석암초 교사 김성찬,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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