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9월 7일(월)부터 11월 6일(금)까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초등학생 8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맘 읽어주는 Mom」 프로그램 동화책 출판기념회를 실시했다.
 
‘맘 읽어주는 Mom’ 프로그램은 동화책을 통해 책·학습에 대한 거부감 감소및 학습 흥미도 향상을 위해 학부모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사업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책의 구성내용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삽화를 체험하는  ‘동화책 만드는 방법 배우기’ △나를 알아보고 표현해보는 ‘나만의 스토리·삽화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나만의 스토리를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한글로 적어보는 과정을 통해 한글과 학습에 대한 거부감 감소 및 독서의 즐거움을 체득하여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고양이 세자매” 작가 동강초 이○○학생은 ”동화책을 받은 순간 신기했고 출판기념회로 나도 작가가 된 것 같고, 친구들에게 내 동화책을 보여주는 것이 뿌듯했다”, 금천초 조○○ 학생은 “책을 만드는 동안 한글을 읽고 쓰는 게 귀찮았는데, 시간을 투자하여 만든 나만의 동화책을 바라보면서 앞으로는 읽고 쓰는 것이 재미가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역량있는 학부모들의 교육기부 문화를 조성하여 학습코칭 및 상담·학습 진단을 통한 전문기관의 연계 활동과 학생들의 다양한 참여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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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어린이 작가 동화책 출판기념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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