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학교로 찾아간 산타

최종편집 2024-04-23(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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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성탄절을 맞이하여 원도심 소재 초등학교와 병설치유치원에 선물을 들고 찾아가는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김갑수 교육장이 직접 산타로 변장해 선물을 들고 깜짝 방문하여 학생들과 교직원의 환호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유래 없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은 불편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했고, 교장선생님을 비롯 전교직원들은 일찍 들고 늦게 날며 코로나 대비 방역과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학교생활로 모두가 많이 지치고 힘들었던 2020년이였기에, 크리스마스이브 하루라도 학교구성원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기 위해 기획됐다.

김갑수 교육장과 목포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산타복장을 하고 각 학급별로 찾아가 아이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하였다. 아이들의 소원을 들으며, 따뜻하고 정감 있는 덕담과 함께 예쁘게 포장한 선물을 전달했으며, 학생들은 산타와 선물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찾아간 목포상동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2011년부터 운영중에 있으며 교육취약계층, 한부모, 조손, 다문화가정 등이 복합적으로 밀집되어 있는 학구 ‘목포의 미래를 바꾸는 평화·혁신 목포교육’의 가치 실현을 위해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그 의미가 컸다고 밝혔다.

호남본부 조만철 기자 2580news@daum.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