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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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병성)은 개관 50주년을 맞아 12월 30일 장성군 소재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마스크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는 도서관에서 지난 12월 중순 행복나눔봉사단원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직접 만든 것으로, 도서관은 1차로 도서관에서 글을 배우고 있는 성인문해 어르신 50여분에게 마스크를 전달하였으며, 30일에는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장성 사랑의 집’을 찾아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과 함께 마스크를 전달했다. 
 
행복나눔봉사단은 도서관에서 평생학습 활동으로 습득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2019년 결성한 봉사단체로, 지난해에는 장성 관내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난타 공연, 동화구연, 종이접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활동하지 못하고, 이번 개관 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행복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도서관 직원들과 함께 천마스크를 제작하게 됐다.
 
장성공공도서관 김병성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간의 왕래가 힘들어진 요즈음 지역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더 클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선물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공존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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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공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방문‘개관 50주년 행복나눔’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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