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학생교육원(원장 임원택)은 13일부터 15일까지 지도교원 25명과 관계자 등 총 29명을 대상으로 ‘2021년 전남평화통일희망학교’ 운영을 위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전남평화통일희망학교는 통일 한반도를 꿈꾸며 평화시대를 열어갈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도내 고등학교(대안학교 포함) 1학년과 동학년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의지 △참여동기 △수행의지 등을 바탕으로 3월에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되는 전남학생교육원의 특색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민주주의 △독립운동 △평화통일 △남북교류 등 전남평화통일희망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참여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연수에 참여한 지도교원들은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전남평화통일희망학교가 운영되지 못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국내 프로젝트 활동 중심의 운영 계획을 수립한 만큼 전남평화통일희망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전남의 학생들이 통일코리아의 평화시대를 열어갈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2021년 전남평화통일희망학교 이계준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운영에 참가하는 모든 교직원이 전남평화통일희망학교의 교육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기를 바란다”며, “교육방향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토론하고 협의해 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원택 원장은 “참가 기회는 도내 고등학교 1학년 모든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밖 청소년들에게까지 공평하게 제공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며, “올해 새롭게 개편된 전남평화통일희망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마스크 착용, 좌석 간 2m 이상 거리두기, 매시간 환기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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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원, ‘통일로 하나되어’, 평화통일희망의 닻을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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