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3-06(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목포공고(교장 김상호)는 오늘 오전 제 91회 졸업식을 코로나 19로 인해 교실에서 조용히 그러나 알차게 가졌다. 2020년도에 광주광역시청을 비롯해 공무원 (부사관 포함)14명 합격과 대기업(삼성물산), 코레일 2명 취업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광주전남 중소기업에 70명, 경기도 강소기업에 8명 충청도 중소기업에 12명 등 많은 학생들이 취업이 됐다.이처럼 많은 학생들이 취업이 된 배후에는 완성교육을 지향하는 목포공고의 교육관과 학생들의 열정이 숨어 있었기 때문이다.

 

목포공고는 오늘 209명이 졸업한 가운데 지난 1927. 5.1일 개교한 이래 총 27771명의 지역 인재를 길러냈다. 졸업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자리 배치 등으로 학생들이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꾸민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학생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졸업생 이기준 학생(건축과)은 "코로나-19로 한 번뿐인 졸업식을 비 대면으로 하게 되어 아쉬웠지만 오늘은 솜이불 같은 눈이 내려 우리들의 졸업을 축하해 주는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비록 코로나 19로 인해 부모님과 친구들이 모인 식장에서 떠들썩하게 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차분한 가운데 담임 선생님과 친구들이 천천히 서로를 안아주며 격려해 주는 차분하고 따뜻한 졸업식이란 생각이 들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공고 교장 김상호는“3년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마치고 새로운 세상으로 한 발을 내 딛는 학생들이 더 크고 새로운 세상에서 꿈 완성 도전인으로서의 자세를 잃지 더욱 건강하게 삶을 열어가길 바란다”는 당부를 밝혔다.

 

교무실에서 총동문회장(김형석)은 토목과 심규민 외 5명에게(김지환(건축과) 이태민(조선기게과) 김승운(기계과), 이경철(전기과, 김수빈(화공과))에게 각 각 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더욱 훈훈한 졸업식이 되게 했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토목과 심규민 학생은 “즐거운 졸업식에서 총동문회장님으로부터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무지 기쁩니다. 학교를 떠나더라도 목포공고인임을 잊지 않고 제가 취업한 곳에서 최선을 다하여 4차 혁명을 주도할 창의•  융합형 기술명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한편 다양하게 전문화한 고도의 지식과 기능을 두루 갖춘 사람을 필요로 하는 현대 산업사회에 발맞춰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창의 ・ 융합 형 기술인을 육성’하는 목포공고는 한 학생도 포기되지 않도록 적성에 맞는 진로를 열어 주기 위해 오늘도 취업처의 문을 힘차게 두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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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고! 흰 눈 속에서 동백꽃처럼 피어나는 웃음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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