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3-06(토)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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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2월 15일(월)부터 4월 9일(금)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사)한국민화협회와 함께 「책에서 피어난 그림, 책거리」전(展)을 개최한다. 

 

민화는 민중들의 생각과 관습이 반영된 한국적 특색이 뚜렷한 전통 회화 장르로, 대중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미술이다. 이번 전시는 그 중 ‘책거리’에 대한 현대 민화작품 전시로, ‘책거리’란 조선 후기(18~19세기)에 유행했던 책과 문방구류의 정물화를 말한다. 

 

▲ 책으로부터의 예술,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책거리 민화 32점의 향연

 이번 전시에서는 병풍 8폭으로 제작한 남윤희 작가의 「책장기명도」를 비롯하여 이기순 작가의 「책거리」, 액자형 작품인 정재은 작가의 「첩첩서중」, 곽수연 작가의 「독서상우」 등 책거리 민화작품 32점이 전시된다.

 조선시대 작품의 재현작품,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다른 장르와 접목한 작품 등 다양한 기법의 작품세계가 펼쳐지며, 한지, 디지털 프린트, 캔버스, 비단 등 다채로운 재질의 작품들과 분채, 금분, 아크릴, 채색 등 화려한 색감과 기법이 어우러진 작품들의 구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2월 25일(목) 전시설명회, 책거리 작품세계에 대한 심도 깊은 해설

 전시와 더불어 2월 25일(목)에는 경주대학교 정병모 교수의 전시설명회가 열린다. 전통회화 장르의 하나인 책거리의 정의와 의미, 작품들에 대한 특별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의 인원으로 진행하는 설명회는 별도의 영상으로 제작하여 3월 8일(월)부터 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과 책거리는 ‘책’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전통회화 장르를 소개하고 그 안에 담긴 독특한 정취를 이용자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공동 전시를 기획하였다. 옛 선조들이 그랬던 것처럼,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행복한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도서관은 관람객들의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하여 2m 거리두기 관람을 하며, 입실 전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손 소독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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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피어난 그림, 국립중앙도서관 책거리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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