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임은수가 아름다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임은수 선수가 26일 열린 제75회 전국 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1 피겨스케이팅 세계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53.77점, 예술점수(PCS) 59.04점, 합산 111.81점(감점 1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 67.25점(4위)과 프리스케이팅 점수 합산, 총점 179.06점으로 최종 6위에 그쳤다.
임은수 선수는 26일 프리스케이팅 경기 사전 연습에서 점프와 각종 기술 등을 무난하게 성공하면서 별다른 문제 없이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경기 도중 점프 착지에 실패하며 넘어지는 등 불안한 경기를 펼쳤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에 오르며 프리스케이팅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세계선수권대회 진출 자격인 2위안에 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였으나 결국 실패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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