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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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강일우 대표, 문학동네 염현숙, 김소영 대표, 두란노서원 이형기 대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오는 3월 26일(금) 국립중앙도서관에서 ‘2021년도 납본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만 참석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납본제도가 처음 시행된 1965년 3월 26일을 기념해 매년 우수 납본 출판사를 선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하고 있다. 납본 유공자는 도서관법 제20조에 따라 작년 한 해 동안 법정기일(30일)을 준수해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하고, ISBN(국제표준도서번호)제도에 적극 참여한 출판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납본 유공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자는 ▲일반도서 부문 (주)창비(대표 강일우), ▲온라인자료 부문 (주)문학동네(대표 염현숙, 김소영), ▲디지털파일 부문 (사)두란노서원(대표 이형기)이다.
 
특히, ㈜문학동네는 온라인자료 납본법 시행(2016년 8월) 이후 발간된 ISBN 부여 전자책을 모두 납본해 소멸하기 쉬운 온라인자료의 수집과 보존에 모범적으로 참여했다. (사)두란노서원은 장애인용 대체자료를 제작할 수 있도록 출판사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파일을 신속히 납본해 장애인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서혜란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출판 환경에서도 성실히 납본 의무를 이행한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납본을 통해 유무형의 우리나라 기록문화유산이 빠짐없이 수집·보존되어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출판계와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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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2021년도 납본 유공자’ 문체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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