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4-12(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다문화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교사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교사 멘토링’은 한국어능력 중급 이상의 초3~중3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담임 또는 교과교사가 학습 한국어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3개월 몰입과정으로 진행되고, 83명의 교사가 신청학생 총 92명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방식으로 교육한다.

 

다문화학생의 경우 ‘놀자’, ‘학교가자’, ‘맛있다’ 등 생활 속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해도 ‘근거를 들어’, ‘훑어 읽어보자’ 등 학습을 위한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학습 격차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학생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지원 단계를 나눴다. 기초 단계에서는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중급 단계 이상의 경우 ‘맞춤형 학습지원 교사 멘토링’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교사 멘토링’ 운영에 앞서 6~7일 이틀 동안 프로그램 운영 교사를 대상으로 ▲다문화학생의 특성 이해 ▲학습한국어 지도 방안 ▲학습전략 활용 및 학습습관 기르기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 비대면 사전연수를 진행했다.

 

신광중 조미숙 교사는 “멘토링이라는 취지에 맞게 한국어뿐만 아니라 학습 습관을 잡아주고 다문화학생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현직 교원 40여 명으로 다문화교육 지원단을 구성해 4월 중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정책 관련 비대면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 각 지역구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한 다문화학생 지원 방안을 활발히 협의하는 등 교육공동체 전체의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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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다문화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교사 멘토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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