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일동초가 4월 둘째 주를 미얀마 돕기 주간으로 정해 지난 5~9일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응원하는 여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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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초 학교자치회(교직원회·학생회·학부모회) 구성원들은 최근 심각한 미얀마 사태를 바라보며 미얀마의 평화를 바라는 일념으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행사를 준비했다.

 

일동초는 학교 정문에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응원합니다' 현수막을 게시했고, 각 학급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미얀마 민주화운동 계기교육을 진행했다. 미얀마 돕기 행사는 학생회와 학부모회의 등굣길 홍보 캠페인, 학부모회 밴드 안내, 인터넷 선플달기 및 희망편지 쓰기, 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성금 모금에 참여한 일동초 한 학생은 "미얀마에 빨리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 기획에 함께한 학부모회 한 어머니는 "광주도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을 겪었는데 미얀마도 비슷한 상황인 것 같아서 돕고 싶었다."고 밝혔다.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돕기 행사를 통해 일동교육공동체는 학교자치를 활성화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나눔과 봉사활동에 더욱 힘 쓰고, 모금된 돕기 성금을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원하는 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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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일동초, 미얀마 민주화 운동 응원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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