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전남대학교 연구팀이 사람의 감정변화를 예측하는 감정인식 국제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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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지능 공동연구팀. 전남대제공

 

전남대 휜반퉁(Huynh Van Thong) 박사과정생과 김수형·양형정·이귀상 교수로 구성된 감정지능공동연구팀(인공지능융합학과)은 지난 5월 1일까지 계속된 감정인식에 관한 국제경진대회(EEV)에서 ‘Temporal Convolution Networks with Positional Encoding’이란 모델로 미국, 중국, 스페인 등의 경쟁팀들을 제치고 예측정확도 1위에 올랐다.

 

이 대회(EEV: Evoked __EXPRESSION__ from Video)는 사람들이 특정 비디오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의 변화에 대한 예측 기술을 겨루는 것으로, 관련 기술은 개인별 선호에 따른 비디오 추천이나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광고나 비디오 제작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컴퓨터 비전분야의 Top-Tier 컨퍼런스 중 하나인 CVPR 2021 국제학술대회는 오는 6월 19~25일 온라인 학술대회로 개최될 예정인데, 전남대 연구팀의 이 모델은 AUVi(Affective Understanding in Video) 워크숍 세션에서 구두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대 연구팀은 지난해 11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감정인식에 관한 국제경진대회에서도, ‘얼굴표정으로부터 고통의 강도 예측’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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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감정지능연구팀 ‘감정인식’ 국제경진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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