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광화문연가.jpg

사진=CJENM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8년 공연을 마지막으로 3년만에 재개된다.

 

광화문 연가는 故이영훈 작곡가의 명곡을 토대로 이지나 연출, 고선웅 작가, 김성수 음악감독 등이 참여해 지난 2017년 첫선을 보였고 초연 당시 단 4주 만에 관객 10만 명을 동원해 화제를 모았다. 


죽기 전 1분,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찾아 떠나는 중년 '명우'와 그를 돕는 추억여행 가이드 '월하'의 시간 여행을 바탕으로  '깊은밤을 날아서', '소녀', '붉은 노을', '옛사랑',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 80~90년대에 엄청난 인기를 끌며 대한민국 팝 발라드 장르를 개척한 故이영훈의 대표곡을 트렌디하게 편곡해 뮤지컬에 녹여내 보는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죽음을 앞두고 추억여행을 떠나는 명우 역에는 윤도현, 엄기준, 강필석이 캐스팅 됐다. 나이, 성별, 국적 불명의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월하 역으로는 차지연, 김호영, 김성규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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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광화문 연가', 7월 16일 부터 공연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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