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전라남도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14일(금) 오후 2시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합동 참배했다.

 

이번 참배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장석웅 교육감 등 과장급 이상 간부 20여 명만 참석했으며,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장 교육감과 도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5·18민중항쟁추모탑 앞에서 헌화, 분향한 뒤 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렸다.

 

참배를 마친 뒤 장 교육감은 자신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고 박관현 열사, 고 윤영규 전교조위원장, 고 강신석 목사 묘역을 찾아 헌화하며 고인들을 추모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해 통일교육으로 승화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주시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을 위한 교육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하루 전인 5월 13일(목)에도 광주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마친 뒤 전국 교육감들과 함께 국립 5·18묘지를 참배했으며, 방명록에 “5월에서 통일로! 5월이여 영원하라.”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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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국립 5·18 민주묘지 합동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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