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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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최규명)이 6월 8일 교내 우주동인관에서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제이홉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전남여상 학생 10명(1학년 5명, 2학년 3명, 3학년 2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500만 원이 지급됐다.

 

방탄소년단 제이홉(본명 정호석)은 지난 2019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모교(국제고) 재단 학교법인 춘태학원에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한 바 있고, 5년에 걸쳐 지급되고 있다. 현재까지 제이홉 장학금을 받은 전남여상 학생은 총 30명으로 누계 금액은 1500만 원에 달한다.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원해 학업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취업 명품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여상 1학년 손예원 학생은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장학금’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감사함을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취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남여상은 학업 의지가 강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KSD 꿈이룸 장학금,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 KT&G 상상장학금 등 약 9200만 원의 장학금을 95명의 학생에게 지급했다. 올해 6월 현재까지 KSD 꿈성장 장학금, 전남여상 제자사랑장학금 등 약 5000만 원의 장학금을 50여 명의 학생에게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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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상, 2021년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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