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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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 책수레봉사단은 지난 6월 19일(토) 사랑의 마음을 담은 희망도서 100권을 ‘아동그룹홈 하늘둥지(이하 하늘둥지)‘에게 전달했다. 
 
국립중앙도서관 책수레봉사단은 2009년부터 사서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봉사단체로서 도서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작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책 기증뿐만 아니라 소장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원하는 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봉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군포시 소재 ‘하늘둥지’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보호하고 양육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책수레봉사단은 4세부터 10세까지 ‘하늘둥지’ 어린이의 연령을 고려해 도서를 선정하였고, 아동이 읽고 싶은 희망도서와 함께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참고도서도 함께 전달했다. 
 
책수레봉사단 담당자는 “하늘둥지 어린이들이 읽고 싶은 도서 중 특히 ‘직업’ 관련 도서가 많았던 점이 기억이 남는다. 사서로서의 전문성과 더불어 부모로서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책을 선물했다. 하늘둥지 가족이 책을 통해 더 화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책수레봉사단은 이메일 접수(booksure@korea.kr)를 통해 봉사 기관을 모집하며 대상은 복지시설, 작은도서관, 아파트 문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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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책수레봉사단, 군포 아동보호시설에 도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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