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9-19(일)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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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7일 부산 최초로 청소년기관 내 공공생리대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금정청소년수련관은 생리대를 공공재로 인식해야한다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생리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생리대함을 설치했다고 한다.

공공생리대함이 설치된 곳은 여성과 청소년들의 이용이 가장 많은 수련관 1층 화장실 앞이다. 설치된 생리대함은 서울시공공생리대지원사업에서 지원받았다. 서울시공공생리대지원사업의 위창희 팀장은 “서울시는 아니지만 생리대 비치 문화 확산을 위해 금정청소년수련관에도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부산도 공공생리대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공생리대함을 직접 설치한 금정구청소년참여위원회 이서율 위원은 “예정과 달리 시작되는 생리에 당황할 때마다 급하게 편의점을 찾는 불편함을 느껴, 공공화장실 생리대자판기 설치 정책 제안을 작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금정청소년수련관뿐 아니라 공공시설 및 지하철에 생리대함이나 생리대자판기가 생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금정청소년수련관 김강임 관장은 “청소년들이 생리대는 인권이라는 권리의식으로 정책제안·참여활동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건강권을 증진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다.”라며 “부산에서 금정청소년수련관에 공공생리대함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부산 청소년기관에 공공생리대함 설치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581-2070) 또는 홈페이지(www.youthcool.or.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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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청소년수련관, "생리대는 인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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