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교육연합신문=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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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송고등학교(교장 장인선)는 8월 25일(수) 마을과 학교를 연결해 각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인천 해송고에서 송도바이오융복합센터와 사단법인 분자설계연구소가 다자간 협약을 통해 지역의 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기반삼아 특화된 교육시스템 속에서 학습하고 성장하여 향후 다시 지역사회의 바이오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선순환의 교육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학교와 지역 인사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인석 송도바이오융복합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바이오 및 과학교육 발전에 지역이 가진 시설과 자원을 활용하여 질 높은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연세대학교 내 (사)분자설계연구소 노경태 소장도 “교육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융합학문을 학교 교육과정에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진로교육을 위한 공동 협력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해송고 장인선 교장은 “협약을 통하여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고교학점제 운영에 있어서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며 마을과 학교가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해송고는 지난 7월 겐트대학교와의 협약 체결에 이어 연세대학교 및 인천대학교 관련학과와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산업 성장에 힘입어 앞으로 지역인재를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인재가 되어 다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생태계 구축에 인천해송고등학교 교육공동체 모두가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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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송고·송도바이오융복합센터·(사)분자설계연구소 다자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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