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전남대학교가 ‘광주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SW·AI 클라우드 기반의 첨단 SW실습환경을 대학 내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 이강래 부총장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지난 14일 순천향대에서 열린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총장간담회’에서 “전남대는 첨단학과 및 융합교육 플랫폼인 AI융합대학을 중심으로 앞으로 만들어질 광주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SW·AI 클라우드 기반의 첨단 SW실습환경을 대학 내에 구축해 다양한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SW/인공지능 교육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SW중심대학에 신규 선정된 경북대, 가천대, 성균관대, 삼육대, 충남대, 경기대, 순천향대, 항공대 등 9개 대학 총장과 관계자, 그리고 올해 사업이 종료되는 6개 대학 사업단장들이 참석해 그 동안의 사업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임혜숙 장관은 "SW중심대학은 그간 SW교육 혁신과 우수인력 양성 등 국가의 핵심경쟁력인 디지털 인재양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며 "정부는 대학-기업 협력형 사업 신설 등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산업계의 눈높이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 SW중심대학사업은 대학교육을 SW중심으로 혁신해 SW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재학생의 SW개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사회에 SW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028년까지 최대 8년간, 총 180억의 예산을 투입해 산업체 지향형 소프트웨어 ACE(AI Convergence Execellence) 인재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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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 SW·AI 클라우드 기반의 첨단 SW실습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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