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강진고(교장 김병인)는 지난 12월 23일(1학년), 24일(2학년) 전일 동안 진로 탐색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다중지능검사 및 유전자 인적성검사(GFAT)로 자신들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였고 상담을 통해서 자존감을 고취하였으며 성향에 맞는 적절한 학습 방법을 제공받았다. 강진고는 FUSO 체험(1학년)과 수학 여행(2학년)이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된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EBS 강사 초청 및 뮤지컬 공연을 지난 11월 2일에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서 기말고사 이후 다소 흐트러질 수 있는 학업 분위기를 바로 잡고 객관적인 검사로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에 대한 명확한 목표 의식을 갖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강혜솔’ 학생은 “생소한 검사를 실시하여 처음에는 낯설음을 느꼈지만 검사 결과가 성격을 정확하게 대변하고 있어서 신뢰성이 생겼으며 성향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진로에 맞게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어 좋았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며 지속적인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장은진’ 학생은 “지문 검사를 통해 성향을 파악하고 희망 진로와 적절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였다. 미래 사회인 메타버스에 대한 안내를 듣고 희망 진로인 물리치료사와 연계하여 환자가 의료기기에 대해 친숙감을 갖도록 연계해야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90% 이상의 학생들이 만족을 나타낼 정도로 높은 호응을 보인 이번 행사는 강진의 미래를 짊어질 강진고 학생들이 청사진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강진고는 코로나 19 및 지역적 한계로 인해서 체험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자극을 통해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연일 절차탁마하고 있다. 새로 바뀐 교장 선생님을 주축으로 AI 교실 구축 등 지역적 한계를 뛰어 넘으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앞으로 어떠한 성과를 나타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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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고, 진로 탐색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진로 목표 의식 세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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