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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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가 1월 교내 자아실현관에서 장안대학교 축구부에 지원한 예비 장안인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안대학교 축구부는 2021년 12월 10일 대한축구협회의 창단 승인을 받은 U리그 신규 참가팀으로, 2022학년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또 창단 감독으로는 2022년부터 10여년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을 역임한 이규준 감독을 영입했다.


이 감독은 동북중, 장훈고, 열린사이버대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며 23세 이하 대표팀 김은중 코치, 수원 FC 양동현 선수, 전북 현대 문선민 선수, 김천 상무 이영재 선수 등 60여명의 프로 선수를 키워낸 역량 있는 축구인이다.


김태일 총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예비 장안인 선수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 비전, 축구부 운영 및 장기 발전 방안을 설명하고 기숙사, 학생 식당, 체육 시설 등을 설명했다.


시민 사회 원로로서 숱한 사회적 갈등을 조정한 김태일 총장의 추진력과 국내 프로팀, J리그, 유럽 리그 등에 진출해 활동하는 여러 프로 선수를 배출한 이규준 감독의 역량이 결합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 결과가 주목된다.


이규준 감독은 “대학 리그를 넘어 유럽 리그에서도 영향력 있는 선수를 키워내는 것이 새로운 목표가 됐다”며 “선수들 성장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지도할 계획이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일 장안대학교 총장은 “영남대에서 교무처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축구부가 김병수 감독의 지도로 전국 최강으로 발돋움하던 것을 곁에서 지켜봤다”며 “장안대학교를 대표하는 스포츠팀이 교내외 구성원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전국 최상위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장안대학교 축구부 입단을 원하는 학생들은 정시 및 자유 입학제를 통해 입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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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대 축구부 창단, 예비 장안인·학부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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