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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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와 게더타운을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일반고), 취업(특성화고)에 활용하는 맵 개발과 이용 방법을 공교육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MBEA(메타버스비즈전문가협회)에서 4월 23일 김해고 졸업생들의 후배 사랑을 전해줄 메터버스 연수, 4월 30일, 5월 1일 2일간 동아리 및 리더 그룹들이 직접 만드는 타운과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또, 5월 4일 전교생 400명이 메타버스 가상세계인 게더타운 ‘김해고타운’에 참가하는 1일캠프를 진행한다. 1일캠프를 위해서 MBEA는 1, 2학년에서 신규리더를 선정해 ‘대형행사장’, ‘대학상담&면접장’, ‘동영상학습관’, ‘동아리활동방’, ‘진로활동방’ 등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 김해고학생회에서도 대구모 학생들이 참여하는 캠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진행도우미로 마련된 공간마다 2~3명을 배치해 안내 및 참여 유도 등을 지원한다. 

 

경남 김해고등학교(교장 박강수)는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인문계 학교다. 입시 준비에 올인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미래 시대를 위해서 학생들을 교육하고 준비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결정했다. 그래서 2021년 12월에 MBEA에 김해고타운 개발을 의뢰하여 완성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지난 1월초에 ‘김해고타운’을 공개했다. 

 

이 곳을 방문한 학생들은 "실제 교정과 똑같아서 너무 놀랐다. 방학이라 학교에 가는 것이 그리웠는데, 이곳에서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전혀 몰랐으나 오늘 강의를 통해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특징이 무엇인지, 어떤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게 되었고 디지털 트윈을 이용해 자동차의 부하를 검사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디지털 트윈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상공간에서 나를 움직여가며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게 신기했다.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해고타운’ 개발 후, 1월과 2월 두 달 동안 40명의 지원자를 선정하여 겨울캠프를 진행했고 학교들이 교사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을 만들었다. 이런 결과를 확인한 교장, 수석교사, 진로교사는 ‘김해고타운’을 전교생이 활용하게 하여 메타버스를 공교육에서 효과적으로 도입하는 베스트프랙티스로 만들어 경상남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전파하는 메타버스모범학교로 만들기 위해서 5월 4일 1, 2학년 400명과 3학년 리더들과 함께 1일캠프(1~6교시)를 진행한다. 

 

경남 김해고 메타버스 프로그램 운영 문의는 정동완(김해고 진로교사) only-jung-dw@daum.net 으로 문의하면, 운영 계획서와 관련 안내를 하고있다.(전화번호 010-9045-5874) 

 

전국의 초중고대 학생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와 게더타운을 진로, 진학, 취업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 과정, 실습 프로그램, 캠프 등을 개발하여 전파하고 전문강사도 양성 중인 MBEA(회장 심재우, 010-2397-5734)가 운영하는 카페(https://cafe.naver.com/mbea)에 모든 활동 정보와 자료들을 공개하고 있다. 교육, 실습, 맵개발, 캠프 관련 문의는 구글설문지 https://bit.ly/3nE0DAX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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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고, 전교생이 메타버스 가상세계로 ‘김해고타운’ 미래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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