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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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 아포중학교(교장 황창기)는 5월 18일(수)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교실제의 교과융합수업 활동을 녹색미래과학관(김천)을 방문해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 국어, 진로 교과를 연계한 융합수업으로, 코로나19로 교외 체험이 뜸했던 2학년 학생들에게 근처의 녹색미래과학관 활동을 제공한 것이다. 

 

학생들은 이번 교과융합수업을 통해 과학 교과서에서 배우던 우주, 천체 단원을 4D 영상으로 실감나게 학습하였으며, 자신이 체험하고 알게 된 사실을 글로 써보는 국어 교과 글쓰기 활동도 병행했다. 

 

또, 오늘날의 우주 과학의 발전 단계를 확인하고, 우주에 새롭게 흥미를 가지기도 하였으며, 나아가 이를 연구하는 우주 과학자에 대한 진로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를 체험하고, 이러한 과학이 가져올 미래 교통문화에 대해 배웠다. 그리고 인간이 만든 물건 중에 가장 먼 곳을 여행하는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와 2호의 여행을 4D 영상으로 따라가며 화성, 목성, 토성 등의 우주 행성과 위성들의 신비함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여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를 벗어나 근처 문화시설을 활용한 교과융합의 흥미로운 체험활동이었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주가 이렇게 신기한지 몰랐다. 우주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다. 그리고 다른 은하에는 뭐가 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외계인이 보이저에 실린 지구의 타임캡슐을 열어보는 장면에서 소름이 돋았다. 또 이런 것을 연구하는 천문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하며 행사 후 소감을 설문지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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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아포중, 지구의 미래를 배우고 우주의 신비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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