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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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19일(일) 혜화문에서 흥인지문까지 한양도성을 따라 게이트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플로깅 행사에 어린이, 청소년, 주부, 대학교수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50여 명의 시민들이 서울 곳곳에서 문화재지킴이로 참여했다.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문화재의 가치를 새롭게 하는 창의적 활동으로, 문화재와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및 모니터링 활동, 문화재 홍보∙해설 및 교육활동, 문화재 화재감시 및 순찰활동, 문화재 카드뉴스, 스토리텔링, SNS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게이트 플로깅은 2022년 11월까지 매달 진행되며, 국제교류문화진흥원(www.icworld.or.kr/02-3210-3266)에 개인 또는 가족이 함께 신청 가능하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전국의 청소년문화재지킴이를 문화재청으로 위탁 받아 관리하고 있는 단체로,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재청의 위촉장을 받고 청소년문화재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다. 활동 후 자원봉사 시간도 입력된다. 7월에도 청소년문화재지킴이 위촉이 있으며 청소년문화재지킴이 누리집(청소년문화재지킴이.net)에서 확인가능하다.


게이트 플로깅에서 문화해설과 안내를 맡은 유병균 교수는 “참가자들은 혜화문에서 서울성곽 길을 따라 흥인지문으로 이동하면서 문화 해설, 쓰레기 수거, 한양도성박물관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자연과 오래된 도성 길을 걷다 보면 플로깅 3시간이 순식간 에 지나간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유정희 원장은 “이번 행사는 5월 2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게이트 플로깅이다”라고 말하며, “코로나 기간 동안 집안에만 있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오랜만에 게이트 플로깅을 통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야외활동으로 많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문화재 플로깅을 통해 환경보호와 더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시켜주는 귀한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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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문화진흥원, 2022 문화재지킴이 ‘흥인지문 게이트 플로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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