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7-04(월)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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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국제 개발단체 유니브리더스(Univleaders)는 ‘2022 대학생 리더스컨퍼런스’를 7월 4일(월)부터 7일(목)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리더스컨퍼런스는 전 세계의 청소년 문제를 두고 ‘나의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는 슬로건 아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더 나아가 현지에서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까지 모색하는 대학생 그룹 프로젝팅 프로그램이다. 
 
리더스 컨퍼런스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25개국, 187개 대학, 1023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국내 대학생 160여 명이 함께하며, 각 나라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제 15개를 의제로 삼았다. 이 15개 나라의 의제들은 UN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즉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실현하기 위한 17가지의 목표에 속하는 문제들이다.

▲ 필리핀: 청소년 마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식 개선 프로젝트
▲ 잠비아: 청소년 조혼과 임신을 예방하기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젝트
▲ 케냐: 방송 프로그램을 활용한 인성교육 및 청소년 선도 프로젝트
▲ 요르단: 청년 실업 문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프로젝트
▲ 키리바시: 학업 중단 청소년을 위한 대안 학교 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
▲ 르완다: 교외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집 짓기/건축 프로젝트
▲ 에스와티니: 청년 고용 창출 극대화를 위한 기술교육 및 제도개선 프로젝트
▲ 아이티: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건강한 마인드 형성을 위한 치유/회복 프로젝트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깊은 사고를 하지 않는 추종주의 성향의 청소년을 선도할 수 있는 인적자원 개발 프로젝트

참가 대학생들은 각 국가들이 당면한 청소년 문제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행 플랜을 구상한 후 팀플레이 토론 결과를 도출한다.

각국의 청소년 지도자(장관, 대학 총장, 시장, 국회의원 등)들과의 미팅을 통해 청소년 문제에 심도 있는 이해와 조언을 얻고 솔루션의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팀은 세계청소년부장관 표창장, 대사상 등을 수여받으며 현지에서 실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리더스컨퍼런스는 체계적이고 참신한 기획을 위해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방향 설정을 도울 오리엔테이션과 제1차, 2차 워크숍에 이어 VIP 세션을 진행했다.

지난 5월 28일, 서울시청 다목적 홀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 갈 국가별 의제를 선택하며 행사 참여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제4대 경일대학교 이남교 총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리더스컨퍼런스를 통해 꿈을 이룬 선배 단원의 성장스토리를 들으며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이어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1차 워크숍에서는 선배 단원들의 리더스컨퍼런스 성공사례 발표와 전문가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 학생들은 현지 상황에 맞는 해결방안을 도출해보며 프로젝트의 기본적인 방향을 설정했다.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시진핑 홀에서 열린 2차 워크숍에서는 제29대 국무총리 이수성 전 서울대학교 총장의 강연을 들었다. 그리고 서울대 출신의 김원지 삼성병원 의사와 종근당 마케팅본부에서 근무하는 조민지 서울대 선배의 체험담을 듣고 이후에는 팀별 액션 러닝을 진행해 참가자들은 팀원들과 구체적인 방향성을 찾아 프로젝트를 기획해 나갔다. 

이 외에도 영상으로 케냐 고등교육부 차관, 우간다 마케레레 국립 대학교 총장, 르완다 UBT 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전했다.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VIP 세션에서는 에스와티니 청소년부 장관, 파라과이 교육부 차관, 말라위 청소년 체육부 차관, 우간다 마케레레 대학교 총장 등 현지 전문가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각 나라의 현재 상황을 자세히 듣고 소통하면서 프로젝트에 대해 더욱 현실적으로 구체화할 수 있었다.

유니브리더스 관계자는 “대학생 리더스컨퍼런스는 국제 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한 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지혜를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리더스컨퍼런스에 참석한 학생들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IYF가 주최하는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세계대학총장포럼에 연계해 참관하고 세계 각국의 장관, 대학 총장들과 만나 각 의제별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현지에서의 실행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2022 대학생 리더스컨퍼런스는 유니브리더스가 주최하고, 주한 코트디부아르, 주한 온두라스, 주한 가봉, 주한 볼리비아, 주한 잠비아 대사관, (사)GOOD NEWS WORLD, (주)TOMORROW, SDG YOUTH, 서울여성병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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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브리더스, '2022 대학생 리더스컨퍼런스' 벡스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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