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정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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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7월 1일(금)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도내 컨설팅 신청학교 11교를 대상으로 교육 급식 운영의 전반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학교급식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종합컨설팅단은 교육급식운영자문단과 현장지원단의 유형으로 구성∙운영된다. 


교육급식운영자문단은 학계 및 유관기관 등 급식운영 관련 전문 인력풀로 구성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한 급식운영 및 학생교육 활동 관련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멘토링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현장지원 자문단은 급식운영 분야(영양교육, 식단관리, 단체급식조리, 급식시설 및 설비, 영양상담, 위생관리 등)에서 경력 5년 내외의 전문 컨설턴트 2~3인이 조를 이뤄 신청학교를 방문해, 학교별 신청 영역에 따른 분야별 맞춤형 현장 지원을 하게 된다.


이들 자문단은 재능기부를 통한 학교현장 급식운영에 대해 수시로 자문을 실시하고 교육급식 운영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며, 전북교육청 교육급식 운영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 정책추진 관련 의견도 제시하게 된다. 


컨설팅 영역은 ▲급식 운영(식단 작성, 예산 관리, NEIS 사용 등) ▲위생·안전(급식 위생, HACCP 관리) ▲급식 시설·설비 등 ▲영양·식생활 교육 ▲영양수업(수업설계, 공개수업 및 분석, 영양상담 등)에 대해 지도할 방침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건강과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컨설팅으로 학교 급식의 질과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찾아가는 학교 종합컨설팅은 특히 학교급식 현장이 익숙치 않은 신규 또는 저경력 영양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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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생·영양교사 건강하게 ‘찾아가는 학교급식 종합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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